강서․양천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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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양천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송정순 기자
  • 승인 2021.10.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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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지난 27일 최초 학원 관련 확진자 발생 후 총 27명 감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2천 명을 넘어서는 가운데 강서양천 지역에서도 최근 확진자가 급증해 지역사회를 긴장시키고 있다.

강서구에서는 전통시장과 노래방 지인 모임 관련 집단감염이 일단락 됐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지난 13일 이후 18일 연속 2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455, 2558, 2635, 2740, 2839, 2942, 3035명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확진이 이어져 학부모들이 불안 속에 추이를 지켜보는 중이다.

양천구는 학원과 관련해 지난 1일 기준, 2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에 따르면 양천구 소재 학원 수강생 1명이 지난 27일 최초 확진 후, 28일까지 11명이 추가 확진되고, 2913, 302명이 추가 확진됐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발열체크, 칸막이 설치, 한 칸 띄워앉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나 수강생들은 장시간 함께 수업하고 화장실 등을 공동사용하며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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