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에서 뜨는 드론택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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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에서 뜨는 드론택시 ‘시동’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10.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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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서울시는 지난 29일 한국공항공사 스카이홀에서 김포공항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진성준 국회의원, 노현송 강서구청장, 장상기 서울시의원, 경만선 서울시의원, 박주선 강서구의원, 박성호 강서구의원, 김현희 강서구의원 등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관계자, 해당 분야 전문가 및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김포공항의 국제공항 기능 강화 및 도시재생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제고하고, 일자리 및 기반시설 공급을 통한 도시 재생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혁신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대상지는 354,567규모의 강서구 공항동, 방화2동 일대이다.

시는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지정에 대한 주민 및 관련전문가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공청회를 열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는 49명의 인원만이 참석 가능한 가운데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진행을 병행했다.

공청회는 서울시와 한국공항공사의 김포공항 미래방향, 국가시범지구 계획 발표에 이어 전문가 및 관계자 5인의 지정토론이 펼쳐진 후 주민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이 시행되면 대규모 복합 건축물이 설립되어 복합환승시설, 공연문화시설, 상업시설, 컨벤션 및 국제회의장, 전시체험시설(AR,VR)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인 버티포트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예상 추진일정대로라면 다음달 김포공항 국가시범지구 계획안 지정을 신청해 202212월 국가시범지구 지정 고시, 20236월 시행계획 인가 고시를 거쳐 그해 121단계 사업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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