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가 인증한 ‘배달음식점’ 믿고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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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가 인증한 ‘배달음식점’ 믿고 주문하세요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10.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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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위생 상태 공개 참여업소 모집…홍보 및 위생용품 지원
배달음식점 주방 공개 사진
배달음식점 주방 공개 사진

코로나19로 비대면 생활이 트렌드를 이루면서 매장 내 식사보다 배달 주문이 급증했지만 확인할 수 없는 주방 청결상태에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상존하고 있다.

강서구는 주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배달음식점 업주의 동의를 받아 주방 위생 상태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객석이 없이 조리장만 있는 배달전문음식점, 객석이 있더라도 테이블이 1~2개만 있는 배달 위주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11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강서구보건소 위생관리과에 이메일(gkddms789@gangseo.seoul.kr) 또는 팩스(02-2620-0502)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 업소에 대해 현장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주방 조리시설과 후드 등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배달전문음식점 주방 사진은 강서구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배달음식점 주방 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개로 위생상태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 배달음식점 주방을 확인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주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방 공개에 참여하는 업소는 구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에 게시돼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위생마스크, 손 세정제 등의 위생용품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방 공개 사업을 통해 배달음식 위생에 대한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식품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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