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우리글, 우리가 소중히 지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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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우리글, 우리가 소중히 지킬게요!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10.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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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꿈누리터, 자랑스러운 ‘한글’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 운영
한글날 맞이 프로그램 ‘예쁜 우리글’에서 제작할 마스크 주머니
한글날 맞이 프로그램 ‘예쁜 우리글’에서 제작할 마스크 주머니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아이꿈누리터 3개소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창제와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동문화재단 소속 성수2가1동, 꽃재, 스위첸 아이꿈누리터에서는 미래를 짊어지고 갈 초등학생들에게 한글의 원리와 철학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먼저 ▲성수2가1동 아이꿈누리터에서는 ‘예쁜 우리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자연의 소리를 발음하는 한글과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들어진 한지를 접목하여 마스크 파우치를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꽃재 아이꿈누리터에서는 ‘한글사랑 도전! 꽃재골든벨’을 개최하여 한글날 기념 우리말 맞추기 대회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스위첸 아이꿈누리터에서는 ‘책과 가을’ 프로그램을 통해 대형전지를 활용하여 세종대왕과 한글이라는 주제로 한글의 탄생과정과 유래와 의미를 기리고자 한다.

성동문화재단 윤광식 대표이사는 “우리 학생들이 한글날 맞이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르게 한글을 사용하고, 한글을 아끼고 다시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정체불명의 신조어와 줄임말, 불필요한 외국어 혼용 표현 등으로 언어파괴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신조어와 줄임말은 자신의 감정이나 사물을 간략하게 표현하고창의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의사소통에 문제를 주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다. 한글날 맞이 특별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한글의 과학성과 한글이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임을 경험하도록 하여 한글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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