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4구역 정비계획 변경(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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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4구역 정비계획 변경(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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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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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제기4 주택재개발정비구역 정비계획 변경(안) 결정

2017. 4. 5. 제6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원안 가결”

배치도(안)

서울시는 2017년 4월 5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동대문구 제기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하였다고 밝혔다.

제기4구역은 동대문구 제기동 288번지일대 33,485㎡로서 2009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득하여 이주 및 철거가 약 70% 진행되던 중, 대법원 판결에 따라 조합설립인가가 취소되어 약 4년 동안 공사가 중단된 구역이다.

철거잔재로 인한 악취와 공가로 인한 우범화가 지속되고, 미이주한 세대의 주거환경도 취약하여 주변지역에서 조속한 정비를 요구하는 민원이 계속되어 왔다.

서울시는 그동안 현장조사, 소위원회 등 자문, 갈등조정관 및 공공건축가 파견, 공공성을 확보한 정비계획안을 검토 하는 등 사업 정상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여 주변 상권과 어울리는 건축계획을 마련하였다.

주요 계획내용은 임대주택 155세대를 포함한 총 907세대, 용적률 250% 이하, 최고층수 25층 이하로 계획하였으며, 소형주택 공급을 위한 기준용적률 변경, 건축한계선(3m)을 통한 보행공간 확보, 공공청사 기부채납을 통해 부족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하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업 중단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제기4구역이 사업 정상화를 통해 앞으로 주변 시장 등과 조화를 이루어 재개발될 예정이며, 청량리역 등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교통 접근성이 매우 양호한 단지로 빠른 기간 내 재개발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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