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야! 지구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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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야! 지구를 부탁해’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10.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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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배출 꿀팁․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등 무료 강좌 선착순 100명 모집

최근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강서구는 기후위기와 실천하는 민주시민이라는 주제로 민주야! 지구를 부탁해강좌를 운영한다.

강서구 민주시민교육은 민주적인 시민의식과 사회 기반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환경 보호를 주제로 강의를 마련했다. 구는 구민들이 기후 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의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네이버 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실제 사례, 체험 등을 접목한 생활밀착형 교육으로 구성했으며 박록진 서울대 교수의 미세먼지 시대에서 살아남기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의 분리배출 완전정복!’ 한국업사이클교육센터의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등을 내용으로 한다.

강의별로 살펴보면 미세먼지 시대에 살아남기시간에는 환경 파괴로 인한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아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본다.

분리배출 완전정복!’ 시간에는 쓰레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는 분리배출의 의미와 가치를 알아본다. 또한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분리배출 팁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시간에는 양말 생산과정에서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텀블러 가방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을 생활화하는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eduvita.gangseo.seoul.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재료비 5천 원은 별도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환경 관련 이슈를 점검하고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실제 사례, 체험 등을 활용해 다채롭게 구성한 만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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