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간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의 재난대응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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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간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의 재난대응력 키운다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4.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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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목) 14:00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민간다중이용시설 관계자 교육」개최

5천㎡ 이상 문화 집회시설, 판매시설, 종교시설, 종합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
민간 스스로 위기대응 매뉴얼 작성뿐 아니라 상황전파, 신속한 대피 유도 등 재난 대응역량 향상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목표

서울시는 6일(목)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17년 서울시 민간다중이용시설 관계자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치구 공무원과 민간다중이용시설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매뉴얼을 개선하고,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간전문가의 강의가 주를 이룬다.

민간 스스로 위기상황에 관한 매뉴얼을 직접 작성하고, 실제 훈련을 실시하도록 하여 다수가 이용하는 민간 소유 시설에서의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처로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개선된 매뉴얼의 주요내용은 테러, 화재, 침수, 폭설, 붕괴, 가스누출, 지진 등 각각의 위기상황에 대비한 대응조직별 임무와 역할, 단계별 조치사항 및 응급조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번 개선안에는 지난해 9월 경주 지진 이후 사회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지진분야가 새롭게 포함되었으며, 중복 사항의 통․폐합, 핵심사항 위주의 단순화 및 인포그래픽 구성 등을 통해 단계별 조직 및 임무와 역할을 쉽게 이해하고 숙지하도록 했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서울시는 민간 스스로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며, 시와 민간이 함께 협력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안전 서울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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