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접종완료자 포함 8인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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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접종완료자 포함 8인 ‘인증’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10.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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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음식점 3,300곳 ‘백신 접종 완료자 동석 안내판’ 제작․배부
백신접종 완료자 동석 안내판
백신접종 완료자 동석 안내판

현행 수도권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르면 음식점의 경우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접종 완료자 포함 여부를 이용자가 서로 알 수 없어 다른 손님이 방역지침 위반 민원을 제기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강서구는 오는 15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 3,300곳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완료자 동석 안내판을 업소당 3~5개씩 배부한다. 백신 접종 완료자 동석 안내판을 이용하게 되면 주변 이용자도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을 구분할 수 있어 오해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음식점 업주와 종사자가 상황을 일일이 설명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음식점 영업주, 종사자는 쿠브(COOV) 앱이나 예방접종 증명서 등으로 백신 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한 후 구가 배부한 안내판을 각 테이블에 설치하면 된다.

구는 이번 안내판 배부가 현장에서의 주민 혼란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백신 접종 인센티브를 홍보하는 효과로 접종 참여율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을 돕고자 백신 접종 완료자 동석 안내판 배부 시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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