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10월 20일(수) 제1회 금천패션영화제 집행위원장에 정윤철 영화감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금천패션영화제’는 서울 서남권 지역의 패션산업 중심지인 금천구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 축제다. 지역 특화산업인 패션의류산업을 재조명하고,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영상문화 산업과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
정윤철 감독은 영화 ‘말아톤’, ‘좋지 아니한가’, ‘대립군’ 등을 연출한 한국 영화의 대표 감독 중 한 명이다. 금천구는 그동안 뛰어난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정감독이 집행위원장이 되면서, 패션영화제가 영화인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화제는 11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단지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정윤철 감독님과 함께 하게 돼 기대가 크다”라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패션영화제인 만큼 남은 시간 동안 잘 준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패션영화제 공식 홈페이지(gcfff.net) 또는 금천문화재단(☏070-7709-321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