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온라인 용산미래교육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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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온라인 용산미래교육한마당 개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10.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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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 지역 내 초·중·고 청소년 대상
- 혁신교육지구사업 성과 공유 및 진로·과학·창의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울 용산구가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온라인 용산 미래교육 한마당을 연다.

구 혁신교육지구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에게 진로·과학·창의 체험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행사명은 ‘꿈을 드림(DREAM)’이다. 구와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용산구진로체험지원센터가 행사 주관을 맡았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 청소년들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제작 영상과 수업교구(키트)를 활용, 온라인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을과 함께하는 체험 놀이터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 찾기 ▲미리 고등학교(온라인 입학 설명회) ▲온(on·溫)마음 힐링 강의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마을과 함께하는 체험 놀이터’는 분야별 체험 주제에 맞춰 수업 교구를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혁신교육지구 마을단체(기관)가 참여해 혁신교육, 진로직업, 과학, 생태전환 분야 18개 주제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는 이달 초 학교별 사전신청을 받아 교구 배부를 완료했다. 구가 교육 프로그램 영상을 사전에 업로드 하면 행사기간 동안 참여자가 온라인으로 체험을 진행하면 된다.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 찾기‘는 청소년 관심도가 높은 간호학과 등 12개 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한다.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 진로 선택 실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또 행사기간 동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전제작 영상도 게시해 손쉽게 시청이 가능하다.

’미리 고등학교(온라인 입학 설명회)‘는 중학교 3학년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용산구 소재 고등학교·학과 소개, 입학전형, 교육과정 등을 안내한다. 학교 별 일정은 상이하며 사전 안내된 통신문에 기재된 QR코드 및 회의실 아이디로 참여 가능하다. 행사 후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화 영상도 다시 볼 수 있다.

’온(on·溫) 마음 힐링 강의‘는 전문 강사가 나서 코로나 시대 학생으로서 겪는 슬럼프와 번아웃 증후군을 점검하고 이겨내는 법을 강의한다. 학교별 사전신청을 받아 유튜브를 통해 교육을 들을 수 있다.

구는 이외에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지역 주민을 위한 마을결합 교육도 준비했다. 교육 후에는 실시간 소통 창구를 열고 마을교육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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