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행복한 인문학당’ 수강생 300명 모집…매주 금요일 4주간 진행
올해 상반기 ‘영화가 인문학을 만났을 때’라는 주제로 진행됐던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서구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강좌도 영화를 주제로 연출, 장치, 번역, 평론 등에 관해 더욱 깊이 있는 영화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
계획된 강의 내용을 살펴보면 △시대를 보여주는 결정적 한 장면(팝 칼럽니스트 김태훈) △영화 속 음식 이야기(푸드 스타일리스트 정영선) △영화에서 훔치고 싶은 것들(영화 번역가 이미도) △좋은 영화를 향한 지도(영화평론가 이동진) 등이다.
교육은 11월 26일부터 4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네이버 밴드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강서평생학습관 누리집(http://eduvita.gangseo.seoul.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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