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산 숲이 좋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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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산 숲이 좋은 길
  • 강서양천신문사
  • 승인 2021.11.01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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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암 정찬호 2006 한국 공무원 문학 시 등단, 한국문협 '나의 고향 나의 어머니' 공저, 양천문학상 수상
혜암 정찬호 2006 한국 공무원 문학 시 등단, 한국문협 '나의 고향 나의 어머니' 공저, 양천문학상 수상

 

서울남부 안양천 바라보며 우뚝 솟은 산
둘레길 테마코스로 서울시 입상하였다네,
용왕산 길 걷다 보면 기분 상쾌한 둘레길
아우르는 코스 2.6킬로미터 1시 30분 소요
신선 공기 건강 마음 근육 튼튼하게 만드네.
산위 인조 잔디 축구장 실내 배드민턴장
파크골프장 농구장 놀이터 건강지압 길
아담한 숲속 활력소 움막 건강 가져오네.
화장실 경음악 소리 들리고 첨단 장비 설치
삼백구십 미터 조깅 트랩 걷고 달린다.
야외행사 세트장 각종 운동기구 남녀노소
건강 위해 정력 다해 헬스 운동 시민건강 온다.
축구장 아마추어 선수들 하늘 높이 힘나게 뛴다.
아침 비둘기 까치 새소리 심신 즐겁게 하고
뻐꾸기 사랑 노래 이내 마음 신금 울리네.

맑은 공기 마시며 아름다운 용왕 정 가는 길
목조 데크 계단 힘겨운 발길 편안 올라간다.
시계탑 보며 파도처럼 흘러간 세월 생각하며
인조잔디공원 오는 사람마다 즐거움 준다.
봄에는 아카시아 꽃향기 장미꽃 활짝 피어
벚꽃 보는 임들 가슴마다 희망 상쾌함 주네

여름에는 접시꽃 우리들 반가이 맞이하고
백합꽃 빨갛게 사랑으로 우리 마음 달랜다.
싱그러운 숲속 매미소리 가슴 일렁인다.
가을 단풍잎 아름답게 색동옷 갈아입고
도심 세상사 시달린 몸 반가이 맞이한다.
주렁주렁 달린 은행나무 가정마다 부주고
겨울에는 하얀 눈꽃 우리 마음 맑게 한다.
정초 새해 아침 해맞이 양천 군민 행복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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