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강연흥)은 서울용곡초·용곡중 주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광진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지원청 소관 토지에 기존 위험 계단을 보완하는 추가 계단(폭 3m, 길이 17.5m의 구간, 사업비 120,000천원)을 설치하는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통학로는 서울용곡초등학교(병설 유치원 포함) 및 용곡중학교 학생, 교직원 및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가파른 경사의 계단(일명 무지개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이용자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집단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광진구청은 학생 안전을 위해 안전한 통학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공감하고, 여러차례 협의를 거쳐 교육지원청 소관 토지에 기존 계단을 보완하는 추가 계단을 설치하는 것에 합의하고, 서울시교육청의 영구시설물 축조 승인을 받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추가 계단 설치는 사전에 사면 및 구조에 대한 안전성 평가 등을 실시하고, 학교의 의견 등을 반영하여 11~12월에 추진할 예정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학로로 만들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강연흥)은“교육지원청과 자치구청이 협업하여 적극 행정 추진으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