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두근두근 별길마켓’, 길음청년창업거리 선포로 삼양로 변화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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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두근두근 별길마켓’, 길음청년창업거리 선포로 삼양로 변화 알리다
  • 임태경 기자
  • 승인 2021.11.10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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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 2021 두근두근 별길마켓 주민 참여 속에 성황리 개최
- 삼양로, 더 이상 불법유해업소가 아닌 청년의 꿈 실현되는 거리
- 길음역 ~ 미아초 거리의 변화를 알리는 길음청년창업거리 선포
- 청년창업가‧예술가‧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로 숨 쉬는 거리’의 오늘

성북구가 지난 주말 6, 7일 양일간 길음역과 미아초등학교를 잇는 삼양로에서 ‘2021 두근두근 별길마켓’과 청년공간 길:이음 개관식을 개최했다. 길음동 삼양로가 이제 더 이상 불법영업 성행하는 곳이 아니라 주민이 참여하고 청년이 꿈을 펼치는 거리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길음청년창업거리선포식]
                                                           [길음청년창업거리선포식]

청년창업가‧예술가‧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형 수공예‧디저트 거리마켓부터 어린이 체험‧놀이, 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열려 인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삼양로 일대에 줄지어 선 청년창업가게, ‘청년공간 길:이음’, ‘문화예술교육공작소 함’ 등 거리를 빛내는 다양한 공간들이 그 풍성함을 더했다.

그동안 불법유해업소가 밀집해 있어 지역의 고민거리였던 삼양로 거리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두근두근 별길마켓’을 기점으로 꾸준한 주민참여형 문화행사가 열리고 청년 창업가게가 문을 열며 변화를 거듭해왔다.

                                                                     [별길마켓풍경]
                                                                     [별길마켓풍경]

7일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길음청년창업거리 선포식’과 ‘청년공간 길:이음 개관식’이 진행됐다. 거리의 변화를 주민에게 공식적으로 알리고 앞으로 삼양로가 청년창업 거리로, 주민이 참여하는 거리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불법유해업소 영업으로 통행이 꺼려지던 거리가 이제는 문화가 숨 쉬고 청년창업자들의 도전이 펼쳐지는 거리로 변하는 과정을 지켜 본 길음동 주민은 이날 “거리가 밝아지고 건강해짐을 지켜보는 것의 즐거움이었다면 ‘2021 두근두근 별길마켓’을 통해 이러한 변화에 참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은 “‘2021 두근두근 별길마켓’ 행사를 통해 지금의 변화를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성북문화재단 홍보 엄경석(☎ 02-6906-9233) 또는

성북문화재단 지역문화팀 인재명(☎ 02-6906-310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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