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여중·고교 '체육관 겸 강당 신축'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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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여중·고교 '체육관 겸 강당 신축' 속도낸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4.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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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회의원, 특별교부세 9억 8,400만원 예산확보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인 안규백 국회의원(동대문 갑, 3선)은 지난달 31일 정화여자중·고등학교(제기동 소재) 체육관 겸 강당 신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세 9억 8,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화여중·고교 체육관은 정화여중과 정화여자상업고교 23개 학급 7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지난 1994년 건축된 이후 23년이 경과해 노후화가 심각하게 진행돼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특히, 천정 누수가 심각해 학생들이 우천시 빗물받이를 설치한 상태에서 체육수업을 진행하고, 겨울에는 지붕 고드름 결빙으로 주변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의 통행 안전문제까지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시설 개선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고, 최근 서울시교육청 현장답사 당시에도 개선의 시급성이 확인됐으나, 정작 필요한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를 위해 안규백 의원은 2017년도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세 교부 과정에서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몇 차례 직접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설득해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안규백 국회의원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불편함을 감내해야했던 정화여중·고교 학생들에게 늦었지만 조그만 선물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우리 아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여건에서 공부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제반여건을 갖춰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 예산 확보로 향후 정화여중·고교 체육관이 신축되면 학교 체육수업 및 각종 교육행사를 보다 다채롭게 실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문화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안규백 의원은 제20대 국회 들어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청량리종합시장 현대화 예산 10억 5천만원 ▲중앙선 철길 하부 환경개선사업 예산 5억원 ▲노후·불량 하수도정비 예산 5억원 ▲방범용 CCTV 설치 예산 2억원 ▲환경자원센터 악취개선사업 예산 8억원 등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 정화여중·고교 체육관 신축 예산 9억 8천4백만원을 확보해 총 40억 3천여만원의 특별교부금 확보로 동대문구 민생안정 예산 성과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안규백 국회의원은 "동대문 주민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이 같은 예산 성과가 가능했다"며 "항상 동대문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민생예산 확보와 생활정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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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d 2017-04-11 20: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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