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지속가능발전 비전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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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지속가능발전 비전 선포식’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11.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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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 위한 17개 발전목표, 34개 단위사업 등 설정

강서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정기회의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지속가능발전’이란 지구환경의 보전을 위해 자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경제, 사회, 환경 부문이 균형되고 조화롭게 발전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강서구는 올해 초 ‘서울특별시 강서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분야별 전문가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강서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다 함께 누리는 행복한 미래, 지속가능한 강서’라는 비전을 알리는 이번 선포식은 지속가능발전을 구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구청장, 구의회 의장,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들이 서명을 하고 △양질의 교육 △성평등 △청정에너지 △양질의 일자리 △불평등해소 등의 내용이 담긴  ‘2030 강서구 지속가능발전 비전 선언문’이 발표됐다.
구는 이번 비전 수립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연구 용역에 착수, 올해 2월 최종 보고회를 갖고 지속가능발전 기본이행계획을 수립했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17개 발전목표, 34개 단위사업, 40개 발전지표를 설정하고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구민 인식 증진과 함께 구체적인 실천에 앞장 설 방침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지속가능발전은 구정 수행의 핵심 목표이자 구민의 삶에 중요한 가치로써 작용할 것“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현재와 미래세대가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리는 지속가능한 강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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