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제283회 제2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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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제283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11.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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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1일까지 행정사무감사·내년도 예산안 심사

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가 지난 15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오는 12월 21일까지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도 예산안 심의 등을 위한 37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정례회 첫날인 15일에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대한 기본방향을 설명하는 강서구청장의 시정연설을 들은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결위원장에는 김성한 의원, 부위원장에는 이종숙 의원이 선출됐으며 김병진, 김선경, 김동협, 박성호, 정정희, 최동철, 강선영 의원이 예결위원에 선임됐다.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은 올해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 파악을 위해 구청 소관부서와 동 주민센터 및 강서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앞서 이번 감사를 위해 16명의 의원이 총 277건의 자료를 요구했다.
26일부터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2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등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내달 6일부터 예결특위의 본격적인 심사를 거쳐 마지막 날인 21일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번 회기에서는 △지방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안 △인사위원회 실비보상 조례안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안 △인사위원회 운영 규칙안 △보안업무 처리 규칙안 등의 안건이 다뤄진다.
이의걸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에서 추진한 지난 1년간의 행정을 구민의 눈높이로 꼼꼼히 살펴보는 중요한 의정활동이므로 더 나은 행정이 될 수 있도록 개선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면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는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세출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 면밀히 심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김현희 의원은 만 18세 시설보호종료 아동의 가혹한 현실을 사례로 들어 실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예산편성 및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이종숙 의원은 승진연한에 대한 배려 없는 인사권 행사, 중기인력운용계획의 의회 보고의무 불이행 등 강서구 공무원 인사권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번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제출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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