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뒤에서 응원하는 키다리 아저씨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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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뒤에서 응원하는 키다리 아저씨가 되겠습니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21.11.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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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육성회 장안1분회, 26년 연속 모범 장학생 장학금 전달
청소년육성회 동대문지구 장안1분회가 26년째 연속으로 진행하고 있는 장학금 전달식 후 내빈과 회원들,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소년육성회 동대문지구 장안1분회가 26년째 연속으로 진행하고 있는 장학금 전달식 후 내빈과 회원들,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육성회 동대문지구 장안1분회(회장 김용국, 동대문구의회 의장)는 지난 16일 장안종합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 모범학생으로 선발한 15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총 4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모범청소년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 못하는 코로나19 상황이지만 장안1동 나현옥 동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모범학생, 장안1분회 나제율 고문과 김용국 회장을 비롯한 위원 등이 참석해 마스크 착용은 물론 관계자외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용국 회장은 "청소년육성회 장안1분회 장학금 전달은 1996IMF시절 점심 끼니를 거르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보고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이 돼 결식아동을 전부 해결하는 일을 실시하고 있다. 이후 이를 계기로 중·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30만원씩을 매년 전달 해오고 있다""앞으로도 우리 장안1분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거나 결손가정으로 인하여 탈선하는 청소년들이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 또한 우리 분회는 청소년들에 대해 사회가 제도적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관내 경찰서와 유기적 협조 아래 내일의 꿈나무인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육성회는 1964년 우리나라 최초 청소년 단체로 청소년의 건전 보호육성이라는 기치아래 전국적으로 100여 개 지구회와 각 동 분회 4만여 명이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 바람직한 청소년 육성, 저소득자녀 장학금 지원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개선과 범국민적 활동 개선을 위해 경찰서와 유기적 협조아래 활동을 해오고 있다.

더불어 김용국 회장을 비롯해 현재 3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장안1분회는 1996년 나제율 회장(고문)을 필두로 26년째 매년 장안1동 학생들에게 1회성 지원이 아닌 선발된 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함께 밝은 미래를 열어 가는데 선구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돈독히 하면서 열심히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어 지역 내 모범 봉사단체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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