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빛’으로 물드는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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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빛’으로 물드는 청계천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11.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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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까지 ‘서울빛초롱축제’ 열려

지난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청계천 청계폭포~장통교 약 700m 구간에서 ‘2021 서울빛초롱축제’가 열흘간 개최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서울빛초롱축제’는 매년 11월 청계천 일대를 오색찬란한 등으로 밝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4개 관광특구에서 개최됐지만 ‘위드 코로나’와 함께 올해는 다시 청계천에서 등을 밝힌다.
‘빛으로 물든 서울 힐링의 숲’을 주제로 도심 속 힐링 숲에서 느리게 걸으며 천천히 생각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선사한다. 
느릿나무, 비밀의 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56세트 83점의 등(燈)이 전시된다. 또한, 지난 9월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한 한지 등(燈) 공모전 수상작인 별처럼 빛나는 고양이, 도심 숲, 달무리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올해 ‘서울빛초롱축제’는 AR(증강현실)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로도 열릴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서울빛초롱축제 공식 AR 전시 홈페이지(www.stolantern-ar.com)에 접속하면 주요 작품(10세트)을 언제 어디서나 AR로 관람할 수 있다. AR전시를 관람한 뒤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고, 전통등(燈)·드림캐쳐·글라스데코 체험키트 지급 등 비대면 이벤트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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