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청년채용 가능한 일자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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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청년채용 가능한 일자리 만든다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4.1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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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년당사자-민간전문기관 손잡고 아이디어를 실제 일자리로 발전

전문성, 현장성, 기획성 등 활용해 국내외 일자리 발굴, 청년인력 채용
해외일자리 발굴~매칭~사후관리까지 해외 일자리 취업 체계적 지원
기관별 최대 5억원 지원, 사업기획‧청년채용‧역량교육‧취·창업지원 실시
10일(월)~28일(금) 청년일자리 전문성 갖춘 법인‧단체‧협동조합 참여 가능
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 좋은 계기, 많은 기관 참여기대

청년들이 낸 아이디어를 청년들이 직접 사업화해 청년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로 만든다.

서울시는 그동안 청년 일자리해커톤 등 다양한 일자리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민간전문기관‧청년당사자와 손잡고 실제 일자리로 발전시킨다.

서울시-청년당사자-민간전문기관 손잡고 아이디어를 실제 일자리로 발전
이번 사업의 특징은 서울시와 청년당사자, 민간기관이 손을 잡고 서로의 전문성과 현장성, 기획성 등을 활용해 실제 청년이 원하고 일할 수 있는 국내외 일자리를 발굴해 청년인력을 실제로 채용하는 것이 핵심.

기관별 최대 5억원 지원, 사업기획‧청년채용‧역량교육‧취·창업지원 실시
먼저 서울시는 청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구체화 할 수 있는 전문성있는 민간전문기관을 선정해 최대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관은 일자리 아이디어를 실제로 사업화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채용된 청년인력에 대해서는 직무‧과업설계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등의 진행한다. 또한 사업관련 단체와 협회, 기업 등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실시해 사업 종료 후에도 관련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해외 일자리 사업 참여기관은 해외 일자리 진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해외 일자리 수요발굴, 청년과 해외기업 매칭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사업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이후 성과를 평가해 일자리창출 및 청년취업에 도움이 될 경우 사업기간을 1년 더 연장 할 수 있다.

10일(월)~28일(금) 청년일자리 전문성 갖춘 법인‧단체‧협동조합 참여 가능
이를 위해 서울시는 파트너십을 구축해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있고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관을 오는 10일(월)~28일(금)까지 모집한다.

서울소재 기업 및 기관 중 인력교육과 관리역량을 갖춘 청년 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가진 법인과 비영리 단체, 협동조합 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해외일자리 사업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관중 단체와 법인이 컨소시엄으로도 참여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지정공모, 자유공모로 참여할 수 있는데 지정공모는 그간 서울시에서 공모한 청년일자리와 창업 관련 64개의 우수 아이디어 사업 중 선택하면 되고, 자유공모는 국내·해외 일자리 등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청년 일자리와 창업관련 사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공모사업신청서 △기업단체소개서 △사업제안서 △공모자격 및 실적증명서며, 신청양식을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27일(목)~28일(금)에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서울시 중구 무교로 21 더익스체인지서울빌딩 서울시청 무교별관 8층)으로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심사는 자격요건과 사업수행 능력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 후 2차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 및 유관부서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운영, 성과관리 등을 따져 최종 선정기관을 정한다. 발표는 5월 11일(목)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 발굴을 위해 올해 10월말 경 청년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와 일자리 해커톤 개최할 계획이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청년 체감 실업률이 30%를 육박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시와 민간이 파트너십을 구축, 서로의 전문자원을 활용해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라며, “경쟁력있고 역량있는 민간기관들이 많이 참여하여 청년이 원하는 내실있는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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