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여는 강서구 예스존(Yes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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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강서구 예스존(Yes Zone)”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12.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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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발달장애인 예스존, 마을 속으로’ 사업 추진
‘예스존(Yes Zone)’ 현판 설치 모습
‘예스존(Yes Zone)’ 현판 설치 모습

강서구는 발달장애인이 부정적 편견 없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 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예스존(Yes Zone), 마을 속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에게 친화적인 기관, 상점인 ‘예스존’을 발굴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공감대 형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구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아 기본적으로 누려야 하는 생활조차 거부당하거나 시도하지 못하는 사례를 개선하고 발달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예스존’을 기획했다. 
우선 지역 내 사회복지단체인 ‘(사)함께하는 나눔과 이음’과 발달장애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점을 발굴했다. 활동가 10명은 강서구 곳곳을 다니며 참여 기관, 상점 등 40곳을 예스존으로 지정했다. 발굴된 기관과 상점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이해교육을 실시해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예스존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현판도 설치했다. 예스존으로 지정된 상점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강서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스존을 관리·확대해 나가며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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