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겸재진경미술대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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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겸재진경미술대전’ 시상식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12.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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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형 작가의 한국화 ‘봄이 오는 소리’ 대상 영예 안아

강서문화원(원장 김진호)은 지난 3일 겸재정선미술관 전시실에서 ‘제19회 겸재진경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겸재정선미술대전은 조선시대 진경산수의 대가인 겸재정선 선생의 회화정신과 우리 고유의 전통미술을 계승발전시켜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기리기 위해 1995년부터 열리고 있다. 한국화, 서양화 구상 작품을 대상으로 전국 공모전을 실시해 매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약 3주간 전시회를 연다. 
강서문화원은 지난 10월 184점의 작품을 접수받아 1차 사진심사, 2차 실물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대상은 김철형 작가의 한국화 ‘봄이 오는 소리’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배점용 작가의 서양화 ‘연꽃은 지고 …’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천만 원, 최우수상 500만 원, 우수상 350만 원, 장려상 100만 원의 매입 상금이 상패와 함께 주어진다. 수상작품은 오는 28일까지 겸재정선미술관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서문화원 김진호 원장은 “19년째 이어진 겸재진경미술대전은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대회”라면서 “진경산수화를 발전시켜 나가는 원동력으로서 내년 20주년에는 좀 더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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