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부리장학회 ‘2022 장학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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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리장학회 ‘2022 장학금 전달식’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12.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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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명의 학생에게 각 50만원의 장학금과 1인당 쌀 10kg 증정

더부리장학회(회장 이운희)는 관내 청소년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16일 화곡2동 주민센터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지난해와 같이 소규모 인원만 참가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올해 전달식은 국민의힘 구상찬 당협위원장, 강서구의회 김용연 부의장을 비롯해 각계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부리 장학회 연혁 및 활동 소개 △장학금 전달 △이운희 회장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더부리 장학회는 지난 2000년 7월1일 발족해 2002년 1월 23일부터 이웃돕기를 시행해 왔다. ‘더부리’란 화곡2동과 8동 지역의 옛명칭이며 이웃과 더불어 산다는 의미이다. 더부리장학회는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불우이웃을 도움으로써 함께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이루기 위해 설립됐다. 회원수는 2021년 12월 현재 40명으로 시설 및 기관 연7개소 188만원, 불우이웃 22명 730만8천70원, 장학금 547명 2억3,263만8,400원(1명당 50만 원 및 1인당 쌀 10kg 35포), 총 2억3,923만2,400원을 지원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고등학생 35명의 학생에게 50만 원의 장학금과 쌀 10kg 및 선물을 증정했다. 20명은 이운희 회장이, 15명은 더부리 회원들이 후원하며 뜻을 모았다.
더부리장학회 이운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 21년째를 맞이하는 더부리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 원래는 전 회원들과 장학금을 받게 되는 35명의 학생이 모두 참여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코로나19와 신종 오미크론으로 인해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간소화 했다”며 “여러분은 장래 우리나라의 기둥, 희망, 꿈이다. 아무리 어려운 역경에 부딪치더라도 꿋꿋한 의지로 극복하고, 반드시 꿈을 키워서 이 나라를 이끌어나가는 젊은 세대가 되어주시길 꼭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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