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제283회 2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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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제283회 2차 정례회 폐회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12.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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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세입·세출예산안 승인,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는 제283회 제2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지난 21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일반회계 1조1,378억5,707만8천 원, 특별회계 191억3,929만4천 원 등 총 1조1,569억9,637만2천 원 규모의 2022년 세입·세출예산안을 확정지었다.
김성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심사보고를 통해 “2022년도 예산편성 기본방향에 입각해 각 사업의 타당성 및 효율성을 중심으로 한정된 재원이 합리적으로 배분되도록 했으며, 위원 상호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했다”고 밝혔다.
예산안 처리에 앞서 지난 11월16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종합 결과보고서도 채택됐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2022년도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획득해 행정의 불합리한 부분을 지적·시정토록 했다. 이로써 행정의 효율적 수행과 구정 운영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주민편의 제공 및 복리증진에 기어코자 했다. 감사결과 의견서를 통해 각 위원회별로 운영위원회 5건, 행정재무위원회 82건, 미래복지위원회 127건, 도시교통위원회 100건으로 총 314건의 요구사항이 제출됐다.
이와 함께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헌혈 권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건축안전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27건의 안건을 소관위원회 심사안대로 통과시켰다.  
한편 강서구의회는 이날 신낙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내발산동 686-7번지 유상임대 전환 철회 촉구건의안’을 채택했다. 본 건의안은 상수도사업본부가 내발산동 686-7번지(시유지)를 유상임대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유상임대 전환 계획 취소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신낙형 의원은 “기업의 경영난을 지방자치단체에게 전가하지 말고 일방적인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강서구의회는 김현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무장애 투표소 실현을 위한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현희 의원은 “무장애 투표소 실현을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적극적 의지로 모든 투표권자들이 어떤 불편함도 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고, 국회는 무장애 투표소 확대관련 법안을 마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이행 실태를 점검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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