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발산 복합복지센터 ‘시비 2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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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발산 복합복지센터 ‘시비 20억’ 확보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12.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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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지상 3층 규모…2022년 착공, 2023년 말 준공 예정

강서구 우장산로 24-7번지 일대에 경로당, 우리동네 키움센터, 주민 교육공간, 다목적실, 대한노인회 강서구지회 사무실 등 각종 문화시설을 갖춘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1,372㎡)의 내발산 복합복지센터가 들어선다. 현재 설계공모를 추진 중이며, 2022년 착공,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 대상지에는 경로당과 대한노인회 강서구지회가 소재하고 있으나 시설이 노후화되고, 대지 면적에 비해 비효율적인 건축물로 평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강서구는 증가하고 있는 노인 인구와 맞벌이 부부를 비롯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복지센터로의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 주관 공모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2021년 저층주거지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공급 사업은 기초생활 인프라 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노후 저층주거지 내에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을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됐다.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사업은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종 선정돼 시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시비를 바탕으로 내발산동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공모를 통해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만큼 주민들을 위한 복합복지센터 건립이 더욱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정주여건과 생활편의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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