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신안아파트, ‘친환경실천’ 최우수아파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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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신안아파트, ‘친환경실천’ 최우수아파트 선정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12.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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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주공 4단지 아파트·방화12단지 아파트 우수상 수상
마곡신안아파트 전경
마곡신안아파트 전경

마곡신안아파트가  ‘2021년 친환경실천 최우수 아파트’로 선정됐다. 서울시 총 3,505단지 중 2,465단지가 참여했으며, 그 중 24단지가 수상한 가운데 등촌주공 4단지 아파트, 방화12단지 아파트도 우수상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방화12단지’는 주민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아파트에너지절약 경진대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수상으로 마곡신안아파트가 받은 상금은 400만 원, 등촌주공 4단지 아파트, 방화 12단지 아파트의 상금은 300만 원이다.
서울시는 공동주택의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16일 우수 단지 24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지난해 대비 주택용 전기사용량(8월 기준, 전국)이 7.6%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입상한 아파트들은 입주민들과 관리사무소의 노력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였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4억9천만 원 상당을 줄인 것과 같은 효과다.
대상은 ‘상암월드컵8단지’와 ‘양평상록수아파트’가 수상했으며 각 1천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우수평가를 받은 아파트 단지들은 복도, 가로등, 지하주차장 등 공용공간에 공통적으로 고효율 LED 조명을 설치했다. 
또한,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규정대로 11가지로 나누어 배출하고, 주민 대상 에너지 절약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에도 적극적이었다. 
이인근 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선발대회는 아파트 단지에서 많은 온실가스가 줄어드는 효과를 거뒀다”며 “세계적인 고유가 상황에서 에너지 비용절감으로 경제에도 기여하는 친환경아파트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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