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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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1.12.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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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관희 서울도시철도GEN상임감사위원

약 력
충남 보령 출생
CJ헬로비전양천방송(현 LG헬로비전) 보도제작팀장
제7대 서울시의원
김포국제공항 항공기소음대책위원
양천문화원 자문위원 
현> 서울도시철도GEN상임감사위원
양천구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
한국난치병예방의학 협회장

류관희 전 서울시의원이 서울시 재투자기관인 서울도시철도GEN상임감사위원으로 지난달 22일 취임했다. 충남 보령 출생으로 CJ헬로비전양천방송(현 LG헬로비전) 보도제작팀장, 서울시의회 의원, 김포국제공항 항공기소음대책위원, 양천문화원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는 오세훈 후보 캠프 선거사무장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양천구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 한국난치병예방의학 협회장이자 서울도시철도GEN상임감사위원을 맡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 임기 때인 2006년, 서울시의원 시절부터 류관희 상임감사위원은 신월-여의지하차도, 서서울호수공원, 경전철목동선, 가로공원지하주차장, 서부트럭터미널교차로지하차도, 항공기소음피해대책사업, 남부순환도로 신월구간 보도육교철거 등 양천의 현안 사업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류 상임감사위원은 지난 4.7서울시장보궐선거 오세훈 후보 선거사무장으로 보궐선거 승리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현재도 서울시 정책 전반에 걸쳐 수시로 조언하는 인사로 꼽히고 있다. 내년 6월 1일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양천구청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류관희 서울도시철도GEN상임감사위원을 만났다.

-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그동안 사업을 했습니다. 3년 알차게 했던 거 같아요. 그러다가 작년 말 4·7 서울시 보궐선거 준비하느라 선거에 전념하고자 사업을 접고 사무장을 맡아 선거캠프를 이끌었습니다. 사무장이라는 위치는 법적 후보 대리인이다보니 선거법 위반 하지 않으려고, 신경을 많이 썼고, 주변 관리도 그렇게 해왔습니다. 

- 선거 운동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기억은 진짜 생생합니다. 오세훈 시장이 출마 선언을 할 무렵만해도 아무도 당선되리라고 안 믿었습니다. 당내 경선도 치열하다 못해 처절했고 천신만고 끝에 나경원 후보를 이겼고,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 과정도 힘들었지요. 대의를 위해 야권 단일화를 이뤄냈고 그 힘든 과정을 거쳐 승리한 것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입니다. 

- 상임감사위원은 어떻게 맡으시게 되셨습니까.
서울도시철도GEN는 서울시재투자기관으로 서울시의 지하철, 역사, 차량, 차고지, 차량기지 등을 관리하는 곳으로 1,700여 명의 직원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청소, 방역 등 사람들이 기피하는 업무를 주로 맡다 보니 직원들이 고생이 상당합니다. 서울시민의 안전과 쾌적 환경을 위해 다들 열심히 일하고 있고 저도 그런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원 시절 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해서 그런지 서울지하철의 문제점에 대해 익히 알고 있어 일하기는 좀 수월합니다. ‘시민의 안전’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현장 나가서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듣고 세밀하게 보고 개선사항을 살피고 있습니다. 

- 양천구와는 인연이 많으신데요.
1990년대 초 한국통신 케이블TV 시범사업단이 양천구로 오면서 인연을 맺어 2000년 정치에 입문하면서 제2의 고향이 됐습니다. 서울시의원 시절 지역구가 신월동이었습니다. 당시 오세훈 시장과 싸워서라도 얻어 오려고 했고, 그러다 시장님과 친해지게 됐습니다만. 양천구는 국회대로 지상부 개발과 경전철 목동선, 서부트럴터미널 첨단물류단지 조성, 항공기소음피해대책사업, 김포공항 이전, 목동운동장 스포츠문화 콤플렉스 개발 등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이 많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활동을 못했지만, 현재 맡고 있는 양천구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서도 내년에는 목표한 날짜에 건립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다시는 이와 같은 아픔을 당하지 않으려면 우리 후손들에게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편견 갖지 말고 이념 잣대 대지 말고 양천구민 남녀노소 동참해주십사 말씀드립니다. 

- 내년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양천구청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당과 주민의 권유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 서울시장은 오세훈, 양천구청장은 류관희라는 소문이 있어요. 지난 4.7서울시장보궐선거에서 오세훈 후보 선거사무장으로 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끌었고, 시장님과 신임이 두터운 만큼 예산 확보나 정책공조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야기가 나오는 거 같습니다. 

- 양천지역 주민들에게 한 말씀.
기운 내세요.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 양천구도 희망이 있습니다. 꿈 꾸다보면 반드시 이루어지니까 용기 잃지 말고, 코로나라는 못된 병 때문에 몸과 마음이 지치고 경제 활동, 먹고 사는데 어렵지만, 반드시 극복하는 날 올 겁니다. 힘들어도 믿고 하루하루 생활하면 좋겠습니다.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 현장방문 직원들과 간담회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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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과 간담회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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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양천을 당원협의회사무실에서 민원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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