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수놓은 겨울정원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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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수놓은 겨울정원으로 초대합니다”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1.12.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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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제1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YBNF)’ 개최
빛으로 수놓은 양천공원
빛으로 수놓은 양천공원

연말연시, 겨울밤을 환하게 밝히는 조명 전시 축제가 양천공원에서 열린다. 양천구는 내년 1월 22일까지 양천공원에서 ‘제1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YBNF)’을 개최한다.
축제를 위해 구는 공원 내 책쉼터 앞 베이비존을 중심으로 6m 높이의 대형트리를 설치했다. 곳곳에 은하수 조명, LED 토끼, 스트링 조명 등을 비치해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동화같은 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공원을 둘러싼 650m의 외곽 둘레길 나무 사이에 3천여 개의 전구가 달린 스트링 조명을 설치해 ‘은하수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점등행사는 축제 시작일인 지난 23일 열렸다. 이날 점등행사에는 김순영의 탭밴드가 선보이는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크리스마스트리 점등과 함께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제1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의 막이 올랐다.
구는 공원 겨울철 테마행사로 YBNF(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발)라는 이름의 빛축제를 올해 처음 준비했다. 앞으로도 파리공원, 안양천 등 주민이 많이 찾는 공원에서 매년 조명 전시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양천구만의 대표적인 겨울정원 빛축제로 브랜딩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낸 주민들이 이번 축제로 치유와 행복이 있는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공원의 계절과 어울리는 테마 축제를 발굴·추진해 문화가 흐르는 정원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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