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서울런' 신규가입 재개…초‧중‧고 신입생도 가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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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서울런' 신규가입 재개…초‧중‧고 신입생도 가입하세요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1.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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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회원들이 1~2월 겨울방학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예‧복습 온라인 강의
- 비회원도 이용 가능한 입시자료집, 교육전문가의 공부법 특강 등 ‘서울런’ 자체 콘텐츠도 제공
- 새해엔 자체 콘텐츠 보다 풍부하게 선보이고, 에듀테크 기반 입시설명회 등도 개최
학습코치 진동섭샘의 ‘찐공부법 특강
학습코치 진동섭샘의 ‘찐공부법 특강

교육사다리 복원을 위한 오세훈 시장의 대표공약인 ‘서울런’ 관련 새해 예산이 133억 원으로 확정(’21.12.31.)됨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런’ 신규가입을 새 학기를 앞둔 2월 중순 재개한다.

소득기준(기초생활수급자 및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에 부합하는 청소년, 학교 밖‧다문화가족 청소년, 법정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21년 회원가입을 하지 않은 초‧중‧고교생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서울런’ 회원들을 위해서는 겨울방학 기간인 1~2월을 새 학년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각 사이트별로 예습‧복습 온라인 강의를 새롭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서울런’ 회원이 아니더라도 이용할 수 있는 최신 입시‧학습 자체 콘텐츠도 서비스에 들어갔다. 로그인 없이 누구나 볼 수 있는 오픈콘텐츠다.

진로코칭 콘텐츠 ‘하고 싶은 것을 모르는 J에게’
진로코칭 콘텐츠 ‘하고 싶은 것을 모르는 J에게’

우선,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과 새해 수능을 준비하는 예비 수험생을 위해 ‘'22년도~'23년도 정시(입시)자료집’을 제공한다. 전‧현직 교사가 참여해 제작한 ‘서울런’만의 자체 콘텐츠다. 2023년도 대입전형 일정과 주요 특징, 고른기회 특별전형, 전문대학 유망학과 정보 등 입시 준비생이 알아야 할 유용한 정보를 총망라했다. ‘서울런’ 사이트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을 지낸 교육전문가 진동섭 샘의 ‘찐 공부법 특강’, 진로를 고민하는 10대를 위한 ‘진로코칭’ 등은 초‧중‧고교생 누구에게나 유익한 오픈강의로 주목할 만하다.

공부법‧진로설계는 물론 교양까지 시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특화된 콘텐츠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더불어서, 메타버스 입시설명회 같이 디지털 방식을 활용한 에듀테크(edu+tech) 기반의 콘텐츠도 계획 중이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임인년 새해에는 ‘서울런’ 사업이 우리 학생들한테 한층 더 도움되는 서비스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난해 ‘서울런’ 시범사업을 진행하면서 쌓은 경험들을 토대로 청소년들에게 자신감과 꿈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더욱 다양해질 ‘서울런’ 콘텐츠와 서비스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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