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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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01.1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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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3억원 이내 80억원 규모, 올해 한시적으로 연 0.8% 초저금리 적용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강서구가 지원에 나선다.


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총 8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 기본 금리는 연 1.5%다. 다만, 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시적으로 연 0.8%의 초저금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공장등록을 한 중소기업, 본사가 강서구에 소재한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 사업자등록을 한 지 1년 이상 되어야 하고 매출실적과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업체별로 최대 3억 원(소상공인은 5천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지원 조건은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으로 활용하는 것을 전제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강서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함께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업체는 여신기관의 신용 및 부동산 담보 여력 조회 결과에 따라 선정되며 선정될 경우 바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58개 업체를 대상으로 30억여 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했으며, 200억 원 규모의 무이자 융자 지원을 추가로 실시하는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02-2600-6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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