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어린이집, 실시간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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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어린이집, 실시간 건강관리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2.01.20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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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어린이집 163곳 기기 설치…사물인터넷(IoT)활용 영유아 건강상태 확인

 

강서구는 영유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163곳에 실시간 건강관리 모니터링 기기 312대를 설치했다. 

영유아의 경우 엎어짐 등 잘못된 수면자세와 고열, 호흡곤란 등 갑작스러운 위험상황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지속적인 건강상태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코로나19 등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건강상태 조기 확인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강서구는 어린이집 연합회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해 수요 조사와 신청 서류 수합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어린이집에 설치된 IoT 기기는 영유아 가까이에 부착되는 만큼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검증된 제품이다. 영유아 기저귀 등에 IoT 기기를 부착하고 보육교사가 핸드폰에 전용 앱을 설치하면 영유아의 호흡, 맥박, 체온 등 건강상태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된다.

구는 이번 IoT 건강관리 모니터링 기기 설치 지원이 어린이집 내 영유아 안전사고와 더불어 코로나19 등 감염병을 예방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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