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촌문화센터, 비대면 대보름 맞이‘모빌 연 만들기’체험 운영
상태바
서울시 북촌문화센터, 비대면 대보름 맞이‘모빌 연 만들기’체험 운영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2.08 1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울시, 정월 대보름 절기행사로 ‘모빌(흔들개비) 연 만들기’ 체험 꾸러미 발송(50명 추첨)
- 임인년(壬寅年) 첫 보름달을 맞이하며 액운(厄運)을 날리고 복(福)을 기원
-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와 북촌문화센터 인스타그램 등 SNS 통해 온라인 신청

서울시 북촌문화센터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모빌(흔들개비) 연 만들기’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정월 대보름 맞이 세시풍속 체험을 위해 북촌문화센터 시민자율강좌 ‘줌치’ 공예 강사와 협업해, 남녀노소 누구나 실내에서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흔들개비 연 만들기’ 체험 꾸러미를 발송한다.

‘흔들개비 연 만들기’ 체험 꾸러미는 보름달, 방패연 모양 종이틀과 색색의 한지, 연결 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종이틀에 풀칠을 하고 한지를 오려 붙여 보름달과 방패연을 만든 후 끈으로 이으면 흔들개비가 된다. 완성한 흔들개비 연을 바람이나 달빛이 드는 창 등에 매달면 실내에서도 보름달 맞이와 연날리기를 즐길 수 있다.

체험 꾸러미 신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 또는 북촌문화센터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8일(화) 10:00부터 9일(수) 17:00까지 접수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문의는 북촌문화센터(☎02-741-1033)로 하면 된다.

한편,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줌치공예를 비롯해 전통꽃꽂이, 도예, 장구, 가야금, 양말목 공예, 캘리그라피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통, 생활공예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수강료는 월 3~5만원 가량이며, 강좌 내용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첫 화면 하단의 신청서비스를 확인하거나 북촌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