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사회복지계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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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사회복지계 의견 청취
  • 영등포투데이
  • 승인 2022.02.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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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회의원, 지난 10일 경북 포항시 방문해 다양한 활동 전개
▲ 김민석 위원장이 포항의료원 코로나19 관리 시설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좌측부터 김 위원장, 함인석 포항의료원장, 병동 간호사, 문기혁 안동의료원장, 김상헌 경북도의원.
▲ 김민석 위원장이 포항의료원 코로나19 관리 시설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좌측부터 김 위원장, 함인석 포항의료원장, 병동 간호사, 문기혁 안동의료원장, 김상헌 경북도의원.
▲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이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간호사들과 단체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이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간호사들과 단체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10일 포항시를 방문해 지역 보건복지 직능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선대위 후보 직속 특임본부장단직능본부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임본부장단은 3선 이상의 중진 의원이 전략 지역을 방문해 더불어민주당의 외연을 확대하는 활동이다. 한편 김민석 위원장은 지난 12월부터 선대위 직능본부에서 대한간호협회와 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를 전담하여 정책 현안을 청취하는 등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 위원장은 경상북도 공공의료기관장, 간호협회 포항지부, 경상북도 사회복지연대와 면담 및 정책 간담회를 갖고 지역 언론과 소통하는 한편, 도당 관계자를 격려했다.

포항 방문 첫 번째 일정으로는 인접 지역 공공의료기관장 면담이 진행됐다. 포항의료원에서 문기혁 안동의료원장, 함인석 포항의료원장, 정용구 김천의료원장 등이 참석하여 진행된 면담에서는 감염병 대응 현장의 어려움, 공공의료의 구조적 인력난, 필수 진료 인력 부족 등 지역의 공공의료 현안이 논의됐다. 특히 감염병 위기 이후에도 기후 위기 등의 변수로 인해 대량의 응급 환자가 발생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에 이에 대한 국가의 대응 방안을 수립하는 차원에서 공공의료의 역할이 재정립되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어서 진행된 간호협회 포항지부와 간담회에는 김영경 대한간호협회 부회장, 신용분 경북간호사회장과 우숙 간호협회 포항지부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포항시 관내 병원 간호사, 학교 보건교사, 간호대학생 등 30여 명의 간호사가 참석하여 간호법 제정에 대한 염원을 전했다.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학생은 간호사는 코로나시기를 거치며 중요도가 더 높아졌지만, 정작 간호대학생들이 실습을 나가면 현장의 열악함 때문에 직업적 사명감을 잃게 된다.”라며, “내가 아닌 환자를 위해 일하겠다는 꿈을 현실 때문에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 달라.”며 간호법 제정을 위한 노력을 호소했다.

▲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이 경상북도사회복지연대와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좌측부터 김상헌 경북도의원, 김 위원장, 이형 경상북도사회복지연대 수석부회장.
▲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이 경상북도사회복지연대와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좌측부터 김상헌 경북도의원, 김 위원장, 이형 경상북도사회복지연대 수석부회장.

 

김민석 위원장은 경상북도사회복지연대와도 간담회를 가졌다. 경북사회복지연대는 경북 지역 사회복지 각 분야 단체가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적 노력을 함께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간담회에는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이형 수석부회장,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사회복지위원회 황천호 위원장과 현장 사회복지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단일 임금제, 인력 배치 기준, 지역 사회복지 현안을 공유하고 사회복지종사자의 권익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 복지 서비스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 방안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복지사들은 사회복지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된 후 지역별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편차가 심화되었고, 양질의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며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국회의 지속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이날 일정에 함께했던 더불어민주당 김상헌 경상북도의원(포항)은 지역 지원을 위해 포항을 방문해주신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께 감사드린다며 포항시가 포항을 위해 올바른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민석 위원장은 보건복지계 직능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이번 방문 일정은 지역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참으로 뜻 깊은 계기라며, “약자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헌신하는 보건복지계를 생각하며 국회에서도 지속적인 정책적 노력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20여 년 전 김대중 정부가 IMF 위기라는 대전환기에 IT, 한류의 기틀을 닦아 지금의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했듯 코로나19 이후 대전환기를 또 하나의 기회로 만들 유능한 후보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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