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1년 공무원노사 단체협약 체결
상태바
용산구, 2021년 공무원노사 단체협약 체결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2.02.14 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성장현 용산구청장 2월 10일 협약식 참석
- 기관측, 조합측 교섭위원 각 10명
- 조합 활동 보장, 노동조건 개선, 공직사회 개혁 등 관련 144건 담아

서울 용산구가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노사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교섭위원 소개, 경과보고, 기관 및 조합 대표교섭위원 인사말, 단체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30분간 진행됐으며 성장현 구청장, 공현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용산구지부장 등 교섭위원 20명이 자리했다.

단협은 기관, 노조, 조합원 간 계약 및 규범으로서 '조합 활동 보장', '노동조건 및 인사제도 개선', '후생복지', '공직사회 개혁 및 부정부패 방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전문, 본문, 부칙을 포함 총 144건에 달한다.

공현주 지부장은 "두 번째 단체교섭을 매끄럽게 이끌어주신 교섭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지부는 앞으로 체결된 협약사항 이행을 살피는 동시에 조합원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법내 노조 지위를 획득한 용산구지부는 2019년 구와 첫 단체협약을 체결 했다. 협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2021년 9월 구에 단체교섭을 요구, 4개월 간 본교섭, 실무교섭을 이어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공현주 지부장이 2월 10일 노사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공현주 지부장이 2월 10일 노사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
2월 10일 공무원노사 단체협약 체결을 마치고 교섭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2월 10일 공무원노사 단체협약 체결을 마치고 교섭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