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철 의원, 서울시농수산공사와 청과직판상인조합간의 합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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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철 의원, 서울시농수산공사와 청과직판상인조합간의 합의 환영!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4.1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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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금) 가락시장 청과직판상인조합 조합원 투표로 공사와의 합의안 가결!

향후 합의사항의 준수와 청과직판상인들의 영업정상화를 위하여 노력할 것

김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4월 14일(금)에 가락시장의 청과직판상인조합의 조합원 투표를 통하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의 합의가 가결된 것에 대하여 적극적인 환영의 의사를 표시하였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노후화된 가락시장의 시설을 개선하고 도·소매기능의 분리 등을 통한 유통 효율화를 위하여 가락시장의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였고 1단계 사업을 통하여 2015년 2월에 완공된 가락몰로 직판상인들의 입주토록 하였다.

하지만 청과직판상인들의 일부(전체 661명 중 331명)가 입주공간이 가락몰 지하이고 영업환경에 맞지 않는다며 입주를 거부하였고, 청과직판상인조합을 결성하여 철거 예정 중이던 청과직판동에서 대립을 하고 있었다.

최근 다시 서울시농수산공사와 청과직판조합은 대화와 협상을 재개하였고 협상을 통하여 만들어진 합의문이 14일에 실시된 청과직판조합 조합원들의 투표를 통하여 가결되었고 이에 따라 청과직판조합은 가락시장의 시설현대화에 협조하고 원칙적으로 가락몰에 입주를 하며 잔류 희망자에게는 대체영업지로 이전할 예정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도 그간 청과직판조합원에 대한 고소, 고발과 명도소송에 따른 강제집행 등의 조치를 철회하고 청과직판조합과 양자협의체를 구성하여 세부사항들을 협의할 예정이다.

김진철 의원은 “그 동안의 갈등과 대립을 끝내고 가락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합의가 체결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가락몰 이전 거부의 근본적인 원인이 상인들의 의사가 배제된 일방적인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이었던 만큼 합의내용들이 투명하게 공정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지켜보고 청과직판상인들의 영업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며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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