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중기 시의원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인명피해 없어 다행…소방공무원‧협조 주민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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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중기 시의원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인명피해 없어 다행…소방공무원‧협조 주민께 감사”
  • 김정민 기자
  • 승인 2022.03.1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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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성중기 시의원 페이스북 캡쳐
사진출처=성중기 시의원 페이스북 캡쳐

서울시의회 성중기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최근 발생한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와 관련해 소방관들의 노고와 지역 주민들의 협조에 감사를 전했다.

성중기 시의원
성중기 시의원

성 의원은 지난 7일 페이스북을 통해 “강풍 속에서 순식간에 불길이 구룡마을 전체를 뒤덮어 자칫 대형참사가 될 뻔한 아찔한 사고였지만, 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이라며 “소방관들의 노고와 주민들의 침착한 대처가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적 재난에 그 누구보다 앞장서 화마와 사투를 벌이고 목숨을 건 구조에 나선 소방공무원 여러분과 대피에 잘 협조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서울시에서도 이번 화재현장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룡마을 화재는 지난 4일 오후 5시 14분경 강남구 구룡마을 한 주택에서 발생된 원인미상의 화재가 강풍으로 인해 대모산으로 연소 확대돼 8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구룡마을 8지구에서 발생해 강한 바람을 타고 7B지구를 거쳐 인근 대모산까지 옮겨붙어 약 5시간만에 완전히 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11채가 전소 또는 부분 전소됐고 이재민 11명이 발생했다.

성 의원은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국가적 재난에 그 누구보다 앞장서 화마와 사투를 벌이고 목숨을 건 구조에 나선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화재진압을 위해 노력하시는 경찰, 지자체를 비롯한 많은 공직자 여러분,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의 안전을 기원하며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피해 주민들은 강남구청에서 마련한 임시 거주 시설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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