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의장 이현주)는 22일 진행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1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회기 첫날인 18일 오전 11시부터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해 ▲제311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날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는 전범일 의원이 선임됐다.
21일 오후 2시부터는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영남)를 개최해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창업지원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의 건을 처리했다.
또한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임현숙)에서는 ▲공공시설 내 장애인 최적 관람석 지정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사회재난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조례안 ▲전농동 127-359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을 위한 청량리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을 처리했다.
2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이영남 의원이 일괄질문 형식으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아울러 이영남 의원은 ▲제기동 감초마을 사랑방 신축공사 진행 상황 ▲청량리동 주민센터 신축 관련 ▲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 고객센터의 화장실 24시간 개방 관련 등에 대해 집행부에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질의별 담당국장의 답변으로 구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이어 구정질문 마무리 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제31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한편 이현주 의장은 "지난 1~2월은 제20대 대통령선거로 인해 구의원들과 집행부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시는 중에도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조례안과 구정질문을 성실히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집행부에서도 지적된 사항들을 발전적으로 구정에 반영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