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영 구의원, 정릉천 산책로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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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영 구의원, 정릉천 산책로 현장점검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03.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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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위해 정릉천 산책로 걷는 주민들 만나 의견 청취
손세영 의원이 정릉천 방아다리교와 제기1교 사이 징검다리 위에서 주민들이 자유롭게 건널 수 있도록 설치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
손세영 의원이 정릉천 방아다리교와 제기1교 사이 징검다리 위에서 주민들이 자유롭게 건널 수 있도록 설치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

동대문구의회 손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정릉천 산책로를 찾아 지난해 말 사업을 마친 산책로 확장 공사에 대한 현장점검과 이곳을 이용하고 있는 주민들을 만나 불편한 점은 없는 의견을 청취했다.

앞서 정릉천 산책로는 폭이 2m로 힐링을 위해 산책을 나온 주민들이 몰릴 시간에는 정체가 될 만큼 좁은 길이었다. 이에 평소 정릉천 산책로를 자주 찾던 손 의원은 정릉천 청계천합류부부터 종암대교까지 약 1.5에 구간 산책로 폭에 대해 2m에서 3m로 확장시키는 노력으로 보다 쾌적하게 정릉천 산책로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손 의원은 정릉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확충시키는데 노력했다. 특히 휴게공간에 파라솔 설치는 주민들이 더운 여름 햇볕을 피해 음료와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제기1교와 방아다리교 사이에서 정릉천을 건널 때 멀리까지 돌아가는 수고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돌로 만들어진 징검다리 설치로 주민들 편의는 물론 정릉천 물줄기를 관찰하는 아이들 생태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손세영 의원은 올해에도 정릉천 유지용수 추가 공급에 따라 정릉천 일대 문화와 예술,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재편해 하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주민친화 공간 조성 사업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정릉천 주변과 연계한 섹터별 스토리텔링 발굴 및 주민친화공간 조성 충분한 물 공급에 따라 변모되는 하천 생태 환경에 걸맞는 시설 조성 내부순환로와 복개주차장 등 열악한 환경 및 공간 개선 등을 중점으로 주민들 건전한 여가활동을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한편 손세영 구의원은 제8대 의회 내내 도시재생사업의 큰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손 의원은 지난해 5분 발언과 구정질문 등 2회에 걸쳐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고대앞마을, 감초마을, 그리고 마무리 단계에 있는 장한평 재생사업 등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지적하며 예산 낭비 없는 지역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손세영 의원은 "노후된 도시지역을 발전시키겠다고 수백억이라는 세금을 쓰고 있는데 그저 도로 재포장 정도의 기본적인 사업만 펼치고 지역주민들 피부에 와닿는 사업은 진행되고 있지 않고 있다""도시재생사업은 일부 참여 주민들만 혜택을 보는 사업보다는 더 많은 주민과 외부 주민들이 확실히 변화된 모습으로 사업 계획하고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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