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소년 종합정보플랫폼 '유스내비' 전면 리뉴얼…8일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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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소년 종합정보플랫폼 '유스내비' 전면 리뉴얼…8일 운영 재개
  • 정미진 기자
  • 승인 2022.04.0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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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 정보제공→ 청소년 역량 지원(적성·진로·취미 등) 종합 플랫폼으로 개선
- 청소년 활동 이력이 계열별·역량별로 축적‥개인에 e포트폴리오 서비스(발급) 운영
서울시 청소년 종합정보플랫폼 '유스내비' 전면 리뉴얼…8일 운영 재개
서울시 청소년 종합정보플랫폼 '유스내비' 전면 리뉴얼…8일 운영 재개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 등의 시행으로 청소년기 발달과업으로 주체적인 진로 탐색이 주요해지고 있다. 서울시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 종합정보플랫폼인 ‘유스내비’ (www.youthnavi.net)를 전면 리뉴얼하여 4.8(금) 오픈한다.

‘유스내비(youthnavi)’는 이번 새 단장을 마치고, 서울시 청소년시설 등 900여 개의 공공·민간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온·오프라인) 참여를 보다 간편하게 개선했다. 청소년들의 참여 활동에 대한 이력 관리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진로 설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아리·멘토링 등을 위한 청소년의 자유로운 비대면 활동 공간을 제공한다.

‘유스내비’가 새롭게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로는 ①청소년 체험활동 콘텐츠 통합 제공 ②청소년 e-포트폴리오 기능 ③온라인 소통 공간 ‘홈베이스’ 개설등 이다.

첫째, 공공·민간기관 약 900개 기관에서 분산 제공하던 다양한 온·오프라인 청소년 체험활동 콘텐츠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둘째, ‘유스내비’ 내에서 참여하고 활동한 모든 이력 데이터가 청소년들에게 활동 포트폴리오로 제공된다. 이는 온라인 활동인증서로 발급 가능 하며, 학교 생활기록부 작성에도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셋째, 온라인 활동 공간인 ‘홈베이스’를 통해 청소년이 자유롭게 동아리· 멘토링·고민상담 등을 위한 채널이 개설되어 같은 관심분야를 가진 또래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다.

서울시는 ‘유스내비’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댄스 경연프로그램 ‘스트릿우먼파이터’ 출신 댄서 피넛과 뮤직비디오 김종완 감독이 함께 하는 <60초 댄스 챌린지>, 가수 아웃사이더와 함께 하는 <랩 고수 찾기>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오종범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장은 “보다 간편해진 이용서비스와 더욱 유익한 체험활동으로 찾아온 ‘유스내비’에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유스내비’가 청소년들의 재능 발견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는 미래 내비게이션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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