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호 시의원 ‘서울시 화장시설 예비기 포함 추가 확대 운영 요구
상태바
송도호 시의원 ‘서울시 화장시설 예비기 포함 추가 확대 운영 요구
  • 김상우 기자
  • 승인 2022.04.08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장시설 대기자 급증 최대 7일장까지, 유족 슬픔·고통 매우 심한 실정
승화원과 추모공원 예비기 3기까지 포함 한시적 확대 운영 필요성 제기
송도호 시의원의 업무보고 현안질의
송도호 시의원의 업무보고 현안질의

서울시가 지난 324일부터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급증으로 화장시설 비상운영체계 가동에 들어간 가운데 오랜 대기로 인해 여전히 7일장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예비기까지 포함한 가동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달 30일 열린 제306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통위원회의 서울시설공단에 대한 업무보고 현안 질의에서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화장시설 비상 확대 가동을 통해 평소 대비 일 97회 증회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여전히 최대 7일장, 대부분 5일장을 하고 있어 오랜 대기로 인해 유가족의 슬픔과 고통이 매우 심한 실정이다승화원과 추모공원에 있는 예비기 3기까지 포함하여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또한, 송 의원은 화장시설 확대 운영으로 관련 초과근무 인건비에 대한 서울시 지원은 협의됐으나 화장로 노후화 가속, 배출가스 저감장치 등 장비 수명 단축 등에 대한 예산지원 약속은 없었다면서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예산지원 보장을 받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전기성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여러 지적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조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