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개관20주년 기념 사진회고전〈서울사진, 실제實際와 환영幻影〉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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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개관20주년 기념 사진회고전〈서울사진, 실제實際와 환영幻影〉개최
  • 정미진 기자
  • 승인 2022.04.0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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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8(금) 개막, 5. 8(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무료 관람
- 개관 20주년을 맞아 1세대 사진작가 김한용, 한영수, 홍순태 작가의 기증 사진 속 서울의 모습을 회고하는 전시
광화문 사거리, 김한용, 1960년대 후반
광화문 사거리, 김한용, 1960년대 후반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은 개관 20주년인 올해 사진회고전 ‘서울사진, 실제와 환영’을 4월 8일(금)부터 5월 8일(일)까지 기획전시실B에서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기증을 통해 서울의 모습을 담은 원로 사진작가의 사진 콜렉션을 꾸준히 수집해 왔다. 이번 사진전에는 김한용, 한영수, 홍순태 등 1세대 사진작가가 서울의 실제 일상을 포착한 흑백사진을 비롯한 총천연색 광고사진 포스터 등 7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구성은〈파트1 하늘에서 본 서울〉,〈파트2 서울에 산다>,〈파트3 광고사진 속의 환영〉으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남대문 오거리, 김한용, 1950년대
남대문 오거리, 김한용, 1950년대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원로사진작가 세 분의 뜻깊은 기증을 다시금 기억하고자 마련한 전시로, 20세기 후반 서울의 일상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전”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로 움츠렸던 일상을 조금씩 회복해가는 요즈음, 애잔한 기억으로 남은 지난 일상에 대한 기억과 광고 포스터 속의 소망을 감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및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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