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교육센터, 문화가 있는 날 ‘SAC on Screen’ 무료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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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교육센터, 문화가 있는 날 ‘SAC on Screen’ 무료 상영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2.04.12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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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에서 공연했던 우수 예술 콘텐츠 대형 스크린에서 감상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 뮤지컬 ‘명성황후’ 외 오페라, 창작발레 등
SAC on Screen 이미지
SAC on Screen 이미지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에게 문화예술로 삶의 원동력을 선물하고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SAC on Screen(Seoul Arts Center on Screen)’을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했던 우수 예술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프로그램이며, 2013년 시작되어 올해 10년 차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는 대표적인 영상 프로젝트로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모든 영상은 관람객들에게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느낄 수 있는 4K UHD 고해상도 화질과 현장감 넘치는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영화처럼 공연을 무대 곳곳에서 촬영해 클로즈업된 배우의 얼굴, 무대의 뒷모습 등도 볼 수 있다.

재단은 4월부터 12월까지 싱글벙글교육센터 싱글동 1층에 위치한 다목적 강당에서 총 9개의 ‘SAC on Screen’ 공연을 상영한다.

올해는 꿈을 찾아 떠나는 새들의 이야기를 경쾌한 국악으로 풀어낸 음악극 봉장취’(4), 창작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6), 로맨틱코미디 오페라 춘향탈옥’,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10), 국내외에서 25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뮤지컬 명성황후’(11)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구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예술의전당 우수 공연을 가족과 함께 즐겁게 감상하길 바란다앞으로도 재단은 문화도시 관악 조성에 발맞춰 예술의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센터 측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관람 인원을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하고, 공연장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필수, 관람객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방침이다. 상영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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