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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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양천구청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간담회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2.04.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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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CEO라는 생각으로 대외활동할 것”

 

 

국민의힘 이기재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이기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 예비후보는 “양천구 주식회사의 CEO라는 생각으로 대외활동을 할 것”이라며 “구청장은 축사하러 다니거나 누리는 자리가 아닌, 고개를 숙여 영업을 해야 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양천구 현안과 관련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목동아파트 재건축 △열악한 주택지역의 재개발 △신정차량기지 이전 △신월동의 공항소음 피해보상과 건축 제한 완화 문제 △목동선과 강북횡단선 등 경전철 추진 △제물포길 지상부 공원화 완성과 인접지역 개발 등을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문성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추진할 힘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국회, 청와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일해왔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도시공학박사, 기술사 자격을 갖춘 도시전문가로, 국회의원 보좌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정책보좌관, 제주도청 서울본부장 등을 두루 섭렵하며 경륜을 쌓은 ‘일할 줄 아는’ 일꾼이다. 

이 후보는 “양천구를 정말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양천은 주거 중심의 도시로 깨끗한 도시와 환경,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들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재건축과 재개발뿐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위해 “생활체육과 문화예술 부분을 구청 차원에서 적극 육성하고 지원해야 한다”며 “여러 가지 범죄와 사고, 재난과 가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삶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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