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6·1 지방선거 후보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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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6·1 지방선거 후보자 발표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 송정순 기자
  • 승인 2022.04.2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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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의당 합당으로 추가 공모 진행…일정 연기 불가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지난 2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후보자를 발표했다. 

양천구청장 선거에는 민주당 후보로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단수 후보로 공천됐으며, 강서구청장 선거는 후보 경선 이후 정확한 구도 확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강서구 시의원 선거는 총 6개 선거구에서 치러진다. 제1선거구를 제외한 나머지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들은 이날 윤곽을 드러냈다. 

제2·3·4·6선거구에 나선 후보들은 단수후보로 일찌감치 티켓을 따냈다. 제2선거구에서는 강서구의회 이의걸 후반기 의장이, 제3선거구에서는 경만선 서울시의원이 재선을 위해 민주당 후보로 나선다. 제4선거구에서는 김용연 서울시의원이 재선에 나서며, 제6선거구에서는 김병진 강서구의회 전반기 의장이 공천장을 손에 쥐었다.

제5선거구는 이광성 서울시의원, 강서구의회 이충숙 의원, 황영호 의원이 3인 경선에 들어간다.

강서구의원 선거는 가~자 선거구까지 총 9개 선거구에서 치러진다.

22일 기준 가,라,마,바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는 결정되지 않았다. △나 선거구 조기만 단수 △다 선거구 김성한 단수 △사 선거구 홍재희 △아 선거구 한상욱 △자 선거구 강선영 단수 후보가 공천권을 따냈다.

양천구 민주당 서울시의원 선거의 경우 4개 선거구 중 3개 선거구가 단수 후보를 냈고, 1개 선거구만 당내 예비후보 간 경선을 치르게 됐다. 1선거구는 신정호 현 서울시의원, 2선거구는 이용협 후보가 단수 후보로 공천됐다, 3선거구는 3선에 도전하는 우형찬 현 서울시의원이 단수 공천됐다. 4선거구는 김희걸 현 서울시의원, 정순희·신상균 현 양천구의원이 경선을 치르게 된다.

양천구의원의 경우 △가 선거구 김광성(가번), 서병완(나번) △나 선거구 이수옥 단수 공천 △다 선거구 양찬효, 유영주 경선 △라 선거구 임정옥 단수 △마 선거구 박명희, 이재웅, 최수균 경선 △바 선거구 박종호, 오해정, 조홍식 경선 △아 선거구 권분교, 윤인숙, 이송자 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한편,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지난 21일 종로구, 성동구, 동대문구 등 10개구의 구청장 경선후보자를 확정해 발표했으나 강서구와 양천구는 포함되지 않았다. 당초 국민의힘은 이날 경선 후보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민의당 합당에 따라 추가 공모를 진행하면서 일정이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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