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형찬 서울시의원, 3선 도전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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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찬 서울시의원, 3선 도전 출사표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2.04.2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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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지하철 시대 앞당길 것”

 

 

우형찬 서울시의원 후보
우형찬 서울시의원 후보

 

우형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이 지난 19일 신월1동 월정시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선 시의원 출사표를 던졌다.

당원과 지지자들 약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우형찬 후보는 “양천을 위한 더 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의원 3선에 도전한다”며 “1973년 신월동으로 강제철거돼 이사한 신월동, 이곳에서 39년이다. 신월동을 바꾸고 변화시키고 싶다. 그러기 위해 힘 있는 3선 시의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신월동의 변화를 약속하기 위해, 그리고 서울시의 발전을 말씀드리고자 출마선언을 했다”며 “이용선 국회의원과 함께 시작하고, 함께 추진했던 약속을 더 큰 약속으로 보답하기 위해 더욱 거침없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현재 제10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형찬 후보는 목동선과 대장홍대선, 강북횡단선 등 지역 내 도시철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는 평가와 함께, 양천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지역전문가라는 점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출마선언에서 그는 △목동선·강북횡단선·대장홍대선의 임기 내 착공과 조기 개통을 위한 노력 △실질적인 공항소음 피해 해결과 보상 추진 △신월동 재개발을 통한 지역발전 등을 약속했다.

한편, 우형찬 후보는 전폭적인 예산 지원과 지역 필요사업의 우선 배정을 위해 서울시의회 의장직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3선 시의원은 의장에 도전할 수 있다. 그는 “지역에 보다 많은 예산과 관심을 서울시로부터 끌어내 진짜 변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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