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마을시장 넘실축제 ‘우리가락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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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마을시장 넘실축제 ‘우리가락 한마당’
  • 동북일보 안인철 기자
  • 승인 2016.11.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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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주민, 상인들이한마음으로 따뜻한 정 나눠
▲수유마을시장 넘실축제 ‘우리가락 한마당’ 모습.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수유마을 시장연합회, 문화공간다락방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11월5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수유시장 주차장 앞에서 수유마을시장 넘실축제 ‘우리가락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문수 강북구의장, 김일웅 지역위원장(정의당), 이성희 시의원, 장동우, 이백균, 유인애 강북구의원, 최용호 수유시장 대표, 직능단체장들과 주민 등 약500여명이 참석을 해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행사는 최용호 수유시장 대표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회사, 격려사, 축사, 기념사진 순으로 진행되었고 이어서 풍물팀의 길놀이와 승무북, 비보이공연, 대감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되었다.

노춘호 문화공간다락방 대표는 대회사에서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넘쳐나는 지역축제를 뛰어넘어 강북최고 전통시장인 수유마을시장이 고객과 주민 상인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서울전통시장의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넘실축제가 시작되면 수유시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시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수유시장이 살아야 다른 전통시장도 살 수 있다. 서울시와 강북구, 상인과 주민들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수유시장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그 시작이 넘실 축제고 넘실넘실 넘쳐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진효 넘실축제 우리가락 한마당 추진위원장은 시장을 찾아오신 주민여러분과 고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수유시장은 강북에서 최고의 시장이다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시장이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주민들이 항상 뜨거운 애정으로 지켜봐주시면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기쁘고 즐거운 시장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진행되는 중간 중간에는 주민들의 참여를 더욱 높이기 위해 경품추첨을 하여 재미를 더욱 배가 시켰고,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신청자 접수를 받아 초대가수와 주민들 간의 각자 개성이 넘치고 끼를 발산하는 노래자랑 시간도 진행되어 다양한 축제의 분위기로 무르익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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