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아픈 제천의 역사 담은 뮤지컬 ‘젊은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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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픈 제천의 역사 담은 뮤지컬 ‘젊은 그들’
  • 강서양천신문 김선화 기자
  • 승인 2016.11.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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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지키기 위한 의병들의 외침
(왼쪽부터) 이동만 의원, 주혜란 박사

주혜란 박사·이동만 양천구의원 특별출연

구한말, 일제의 침략으로 인한 제천의 비극적인 역사를 다룬 뮤지컬 ‘젊은 그들’이 오는 14일 저녁 7시와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7시에 양천구민회관에서 구민들을 찾아온다.

제작을 맡은 제천문화예술학교 정옥용 이사장은 “우리의 역사를 문화로 알리고 제천의 청소년들에게 내가 살고 있는 나라의 역사를 바로 알고 미래를 설계하는 본보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뮤지컬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전국 투어로 우리 역사 알리기에 나선 ‘젊은 그들’에는 의학박사이며 여성의학의 대모인 주혜란 박사가 유인석의 어머니 역할로, 양천구의회 이동만 의원이 주지스님으로 특별출연한다.

주혜란 박사는 통일아리랑 전국민대합창 조직위원장으로 “우리의 역사 속에 쌀과 같은 노래 ‘아리랑’을 뮤지컬 무대에서 함께 부르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동만 의원 또한 “중·고등학교에 역사 시간이 없어진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우리의 역사를 뮤지컬로 청소년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공연 문의. 티켓링크 158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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