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고위, 13일 강남구청장 후보로 1차 컷오프된 조성명 예비후보 전략공천 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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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고위, 13일 강남구청장 후보로 1차 컷오프된 조성명 예비후보 전략공천 하기로 결정
  • 김정민 기자
  • 승인 2022.05.13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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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주 예비후보 성명 발표 “1차 경선(당원 및 여론조사)에서 1위를 했으나 여성 가산점 20%에 밀려 3위가 됐다. 1차 컷오프됐던 조성명 예비후보 전략공천은 차점자 순으로 공정해야 한다”
이석주 시의원  (국민의힘, 강남 제6선거구)
이석주 시의원 (국민의힘, 강남 제6선거구)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13일 강남구청장 후보로 1차 컷오프된 조성명 예비후보를 전략공천키로 했다.

이에 따라 1차 경선에서 (당원 및 여론조사)1위를 했으나 여성 가산점 20%에 밀려 3위였던 이석주 예비후보는 즉각 반발했고 정당한 사유를 밝히라는 성명서를 냈다.

이석주 예비후보는 “당내경선에서 최고점수로 1위를 하고도 여성 가점 20%에 밀려 3위가 되었다. 그러나 앞의 2명이 공천에서 배제되었다면 당연히 3위인 제가 후보가 되어야 공정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석주 후보의 성명서 내용 전문이다.

성명서

2차 경선을 한 2명의 후보가 공천배제 되었다면 당연히 1차경선 1위자인 이석주가 공천되는 것이 순리요 공정이다.

1차 경선도 탈락한 자에게 전략공천을 한 최고위원회는 즉각 차점자 순서대로 정정해야 한다.

근 20년간 당과 구민을 위해 목숨 걸고 헌신과 봉사를 해왔건만 불공정한 국민의힘 당의 결정에 원망과 저주뿐이다.

공무원, 당간부, 구의원, 시의원으로 근 40년 평생을 주민과 당과 함께 해왔는데 이것은 너무한 처사다.

지방자치의 산증인으로 주민들이 내준 사랑의 증거가 경선 1위였는데 당이 이래도 되는가?

시당 공심위마저 최고위원회 의견에 따라서 그대로 재상정 했다니 이는 경선원칙을 위반한 처사다.

이는 56만 강남구민에 대한 큰 배신행위로 즉시

후보자를 순위에 따라 변경해야 할 것이다.

5명 경선후보가 극 한 달간 수 없는 문자, 전화로 구민들은 크게 지쳤는데, 이를 무시하고 특정인 전략공천 한다면 그 원망은 어찌 감당 하려는가

엄청난 예산과 시간을 소모하며 주민경선을 했다면 타 지역 사례처럼 객관적 순위에 따라 3위를 공천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현 당의 방침인 공정이요 상식 아닌가

최고위원회는 즉각 차점자인 1차경선 1위인 이석주 후보로 변경 조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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