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이기재 양천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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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이기재 양천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2.05.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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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후보들과 지선 승리 위한 필승의지 결의

 

김수영 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
김수영 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

 


지난주에는 6·1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여야 양천구청장 후보가 잇따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세 결집에 나섰다. 

 

김수영 후보, “3선 성공한 ‘오메가3’ 구청장 될 것”

김수영 더불어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는 7일 목동역 인근 사무실에서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이용선·서영교 국회의원, 염태영 전 수원시장, 민주당 양천지역 시·구의원 후보 및 지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김수영 후보는 “지난 8년간 발로 뛰는 현장 리더십과 ‘엄마구청장’의 심정으로 구민과 함께 양천의 발전을 일구었다”며 “재선의 경륜과 위기 극복 역량을 바탕으로 재건축·재개발, 경전철 교통망 구축 등 5개 큰(Mega) 공약을 실현하는 ‘오메가3 구청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함께 자리한 양천 선거구의 예비후보들을 소개하며, “그간 함께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구민의 염원을 받들어 주거환경 개선과 교통망 구축 등 중단 없는 양천 발전을 반드시 실현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김수영 후보는 양천구 최초의 여성 구청장이자 민선 6·7기 연임 구청장으로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숭실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기재 후보 “주민 섬기며 숙원 과제 꼭 해결할 것”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는 9일 신정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선거 승리 의지를 다졌다. 개소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를 비롯해 이양수 국회의원, 길정우 전 국회의원, 이훈구 전 양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기재 후보는 “양천 주민을 잘 섬기고 양천구의 숙원 과제를 꼭 해결하겠다”며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만 여소야대 국면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가 일할 수 있는 동력이 생긴다”고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정체된 양천구가 새롭게 변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소식에 참석한 원희룡 국토부장관 내정자는 이 후보에 대해 “도시공학 박사 출신에 청와대 행정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정책보좌관, 제주지사 서울본부장을 역임한 훌륭한 인재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두루 겸비한 준비된 후보”라며 “양천 주민을 하나로 모아 자랑스럽고 당당했던 양천의 자존심을 되찾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6·1 지방선거의 승리를 기원하는 ‘운동화 증정식’이 펼쳐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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