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지역주민욕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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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지역주민욕구조사'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05.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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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서비스 수요 전망·기획하는 기초자료 활용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제5(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동대문구 지역주민욕구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해 4년을 주기로 수립하며, 이번 조사는 지역 내 사회보장 실태를 진단하고 지역 특성이 반영된 복지 욕구를 조사해 복지서비스 수요를 전망하고 기획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방법은 1:1 면접 방식으로 연구기관인 ()한국행정학회에서 시행하며 조사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조사대상은 일반가구, 장애인, 저소득 등 400가구다.

조사항목은 아동돌봄, 노인돌봄, 장애인돌봄, 정신건강, 신체건강 등 13개 영역에서 다양한 사회적 위험과 관련된 욕구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지 서비스 이용 경험은 어떠한지 어떠한 서비스가 필요한지 등에 관한 질문으로 구성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및 사회적 관계의 변화에 대한 내용도 담아 다양한 복지욕구를 진단하고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욕구를 정확하게 파악해 지역주민의 사회보장욕구에 대응하는 정책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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